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영채 /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G7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간 회담이 불발된 데 대해 양국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가 일본 측이 잠정 합의했던 약식회담을 깼다고 한 데 대해 일본 정부는 일정 상의 문제였을 뿐이라며 다시 한국을 비난하고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회담 무산을 둘러싸고 한일 관계가 더 얼어붙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게이센여학원대 이영채 교수 연결해서 현지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. 교수님 나와 계시죠? <br /> <br />[이영채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십니까. 먼저 한일 정상회담이 불발된 데 대해서 일본 정부의 보도가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이영채] <br />일본 정부는 한일 정상의 약식회담이 일본 측의 일방적인 취소로 열리지 않았다는 한국의 보도에 대해서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라고, 그리고 가토 관방장관이 일방적인 발표를 해서 유감이다라고 한국에 항의했다라고 입장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일방적이었다고 설명을 했습니까? <br /> <br />[이영채] <br />실제 현지에서는 일정상 회의를 잡지 못했는데 예를 들면 한국이 독도 방어 훈련을 계기로 일본이 일방적으로 취소를 하게 됐다라고 하는 식으로 보도를 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직접 언급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정상으로 맞지 않았는데 우리 정부의 입장이 사실과 다르다라는 일본 정부의 입장이 나왔다는 설명이셨고요. 일본의 스가 총리가 G7 정상회담을 마친 뒤에 기자들에게 한일 정상회담에서 신중해야 한다. 지금은 한일 정상회담을 할 상황이 아니다. 이런 기자회견을 했다고 들었습니다. 어떤 조건을 제시한 걸까요? <br /> <br />[이영채] <br />실제 스가 수상 같은 경우는 한국이 국제법을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계속 비판을 해왔고 그리고 이번에도 나라와 나라 간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한일 정상회담은 없다라는 식으로 기자 간담회에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. 즉 강제징용 문제는 한국이 해결해야 된다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이번 건 같은 경우는 상황을 고려해야 되는 게 지금 현재 일본 같은 경우는 올림픽을 유치하는 입장에 있고 한국에 협조를 구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그러면 이런 국제 회의에서 조금은 유연한 자세를 보이는 입장도 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61517193919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